
무더운 여름, 뙤약볕에 있노라면 어느새 땀이 주르르 흐르고 마는데요. 이렇게 우리 몸은 더울 때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유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면 우리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자연스레 갈증을 느끼게 되고, 우리는 마실 물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입맛이 예민하신 어떤분들은 생수의 맛이나 미네랄 함량 때문에, 또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물맛이 달라 생수를 못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생수의 비린내 때문에 잘 못 먹어 차로 마시는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예민하지 않으신 분들도,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게 고역이신 분들도 있습니다. 저포함해서 이런분들은 어떻게 수분을 섭취하면 좋을까요?
정답은 바로 차로 마시기!
저는 보리차를 주로 음용하고 있습니다.
이번포스트에서는 보리차의 효능과, 그 기능, 혹시 부작용은 없는지, 그리고 먹는 법까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리차

보리차는 보리를 볶아서 물에 우려낸 만든 차입니다. 국내에서 식수로 보편적으로 볼수 있는 차인데요. 보리차는 일반적으로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리씨앗 특유의 향과 달콤한 맛이 있어 볶은 보리를 우려내어 차을 만들면 이러한 보리특유의 맛이 차에 우러나옵니다. 보리차의 신선하고 상쾌한 풀 맛은 입안을 개운하게 하고 기분 좋게 합니다.
보리차의 효능

보리차는 전통적으로 중국과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소비됩니다. 보리차에는 여러 가지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다는것 알고 계신가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항산화 작용: 보리차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성분들의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를 방지해 주며 남성의 정력에도 좋은 음료라고 합니다.
- 면역 시스템 강화: 보리차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데요. 보리차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은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면역 기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소화 개선: 보리차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완화하고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 혈당 관리: 보리차에는 혈당을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식이 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당의 흡수를 늦추고 혈당 상승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리잎 추출물 투여 연구결과 LDL콜레스테롤 산화 억제력이 우수하였고, 비타민C, E와 함께 섭취했을 경우 제2형 당뇨환자의 혈관질환이 예방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 스트레스 감소: 보리차는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보리차에 함유된 알파-파이토산은 중추신경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효과적인 다이어트 : 보리차는 칼로리가 없다시피하며,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은 식사 제한과 운동이 필수인데, 보리차는 운동 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고, 식사제한 시 구수한 향미로 포만감을 줄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보리의 성분을 살펴보면 탄수화물 75%, 단백질 10%, 지방 0.5% , 그 외 섬유질, 회분, 비타민, 무기질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보리는 다른 곡물류와 비교하여 섬유질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변과, 소화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보리차는 좋은 역할만 있을까요? 부작용은 없을까요?
보리차 부작용
보리차는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보리차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기를 보호하고 비위를 조화롭게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람 개개인에 체질적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저 개인 적인 경우 손발이 차고 소화기기 약한데 보리차를 차갑게 벌컥벌컥 들이켜면 체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물만 마셔도 체하는사람, 바로 저에요 ㅠㅠ
그래서 보리차를 따뜻하거나 미지근하게 하여 천천히 음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확실히 몸이 따뜻해지고 위장이 편한안 느낌이 듭니다.
장이 예민하신 분들은 과다 음용 시 설사나 복통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자신의 신체 변화에 따라 보리차 음수량과, 온도를 조절해서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리차 끓이는 법
보리차를 끓이는 방법은 간단하고 쉽습니다.
- 보리 준비: 보리를 사용하기 전에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필요한 양의 보리를 측정합니다. 일반적으로 1리터의 물에 약 20-30g 정도의 보리를 사용합니다. 진하고 고소하게 먹고 싶다면 양을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늘리시면 됩니다.
- 물 끓이기: 물을 끓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냄비에 필요한 양의 물을 넣고 불을 지고 끓입니다.
- 보리 넣기: 끓는 물에 준비한 보리를 넣습니다. 보리를 물에 넣은 후 불을 약하게 줄여줍니다.
- 끓이기: 보리가 물에 잠기면서 끓입니다. 약 10-15분 정도 보리를 끓여줍니다. 끓이는 시간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보리가 물에 잘 우러나고 적절한 맛과 향이 나올 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 여과: 끓인 보리차를 여과하여 차를 분리합니다. 보리씨앗을 걸러내기 위해 체나 차 거름망을 사용하거나 종이 필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단맛 추가(Optional): 원한다면 보리차에 단맛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꿀, 설탕, 스테비아 등을 사용하여 단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단맛을 추가하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보리차를 잔에 따라서 뜨거운 상태로 또는 차가 식은 후에 차가운 상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얼음을 추가하여 시원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시중에 보리를 볶아 티백에 넣어 나오는 제품들이 있으니, 그런 것들을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보리차를 음용하실 수 있겠죠? 더운 여름 보리차를 마시며 건강을 챙겨 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보리차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음용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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